제주특별자치도(지역균형발전과)는 제주이주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별도 전담 지원센터 설치를 검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와 행정시,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정착주민지원을 해오고 있으나, 전담수행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 형태의 지원센터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정착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5~6월간 전담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설치시 제주특성에 맞는 적합시스템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로 이주해 오는 순유입 인구는 금년 4월까지 전년 같은기간(849명) 보다 26.6% 증가한 4,30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