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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나눔 , 불교계가 앞장' 당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맞아 메세지, 자비광명 등불 새롭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불기 2559(201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메세지를 발표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봉축메세지”를 통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120만 내외 제주도민과 함께 봉축하고, 부처님이 깨우친 자비와 해탈의 가르침은 오늘 이 땅에 자비광명의 등불로 새롭게 빛나길 기원했다.

 

  지혜의 빛, 생명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의 탄생은 평화의 메시지이며, 부처님의 평화의 마음은 세계평화의 섬 10주년을 맞은  이 땅에 더욱 향기롭게 빛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제주가 나눔과 베풂의 성숙한 사회,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불교계가 앞장서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지진피해로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네팔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하루속히 피해가 극복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이 깃들길 기원했다

 

 지난 5월 16일에는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봉축대법회 및 제등행렬이 제주종합경기장과 탑동광장에서 봉행되었으며, 5월 25일에는 도내 270여개의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메시지(전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혜의 빛, 생명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의 탄생은 평화의 메시지입니다.

부처님의 평화의 마음은 세계평화의 섬 10주년을 맞은 이 땅에 더욱 향기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제주는 질곡진 역사를 바탕으로 지구촌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평화의 섬이 되었습니다.

유배지였던 땅은 아시아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척박했던 환경은 세계 제일의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화해와 상생을 미덕으로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강력한 문화적 자본이 되어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제주가 가진 자연과 문화·사람의 가치를 더욱 키우고, 성장의 열매가 지역에 스며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역사에 없던 소중한 기회를 발판으로 세계와의 인문교류를 넓히며 더 큰 제주, 새로운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제주가 나눔과 베풂의 성숙한 사회,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불교계가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함께 한다면 제주의 가치가 더욱 빛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지진 피해로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네팔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하루속히 피해가 극복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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