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기념관이 곧 문을 연다.
“김만덕기념관 민간위탁기관 공모에 따른 제안서 평가결과, (사)김만덕기념사업회가 협상적격자로 선정되어 기술과 가격협상을 거쳐 4. 15일 위탁운영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사)김만덕기념사업회는 지난 15일 자체 홈페이지와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장 채용공고를 하였고, 학예사 등 기념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채용공고에 들어갔다.
인력배치가 완료되면 4월말 시설물 인수인계와 종합시운전 등 민·관이 협력하여 5월 본격운영을 위한 개관준비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기념관 위치는 제주시 산지로 9-1(건입동) 일대이며 부지면적 1,977㎡, 건축연면적 2,902.87㎡, 지상 3층 규모로써 나눔교육관(1층), 기부센터 및 체험관(2층), 전시실(3층)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학습공간, 나눔과 베풂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 동안 제주도에서는 2013년 9월에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53억원이 투입, 전시·체험공간을 구성하는 등 1년 6개월만인 지난 3월 2일 건축물을 완공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김만덕의 정신을 담다’를 기본 목표로 김만덕 생애와 정신의 기록, 나눔과 봉사, 도전정신을 계승한 나눔실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국 교육청과 연계해서 아동,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