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관광객의 야간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천지연폭포 조명시설 교체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시는 약 4000만원을 투입하여 천지연공연장과 삼복상 구간에 지난 4월 15일 조명시설 교체공사를 준공하였다.
그 동안 구간 내 조명시설이 난대림에 가려져 있고, 노후 및 부식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
천지연폭포 조명시설 교체공사로 관광객 야간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선계에 들어온 듯 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빛의 관계로 주간경관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조명경관의 조화로운 이미지 가치를 높이게 되었다.
특히, 구간 내 천지연 천혜자연경관과 문화적 콘텐츠의 요소를 더해 천지연 폭포 설화를 인용한 “여의주 조형물” 관람과 여의주를 만지면 만사형통(萬事亨通)하는 관람객의 참여도 기대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천지연폭포 조명시설 교체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야간에 폭포를 관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