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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선사 크루즈 올해내 제주 취항

원희룡 지사, 유기준 해수부장관 면담 결과...제주를 모항으로

우리나라는 국적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가 제주에서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한 결과 올해 중 제주를 모항으로 하는 우리 국적의 크루즈 선사가 취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원 지사의 크루즈 지원 요청에 대해 “올해내로 국적 선사 크루즈를 1~2척 띄우려고 한다”며 “제주에는 의무적으로 기항토록 할 예정이며, 선박등록은 선사가 선택하겠지만 선박등록특구인 제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중국이 세계 최대 수산물 소비시장인만큼 한중 FTA는 우리에게 기회”라며 “해마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어종에 대한 첨단양식기술 개발과 실용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해마의 경우 원물이 아닌 가공품 수출이 더 부가가치가 높다”며 “해마를 비롯 지하해수 이용 전복양식단지 등을 제주도가 추진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우선 1~2개 수산물을 시범 수출하려고 한다”며 “양식 수산물이 확보되면 녹지 등 중국 대기업을 통해 유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해녀의 전당 및 해녀에코뮤지엄 사업도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긍정적 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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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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