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금년들어 관광산업과,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유명 SNS를 통해 해외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 알선업자와 무등록 관광 숙박시설 운영자 등 4명을 입건, 수사중이고 무자격 가이드 16명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상춘기를 맞아 무등록 여행 알선, 불법 숙박업소, 무자격 가이드 고용 등 관광부조리 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등록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여행중 불의의 사고 발생시에는 적절한 보상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여행사가 정식 등록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