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ITS시설의 미 구축 도로 109km에 현장시스템 및 센터시스템 추가 구축과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정상 운영키로 하였으며, 제주교통정보서비스를 인터넷홈페이지․모바일페이지(http://www.jejuits.go.kr)로 확장 개편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제주교통정보시스템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홈페이지 이미지 지도를 다음 지도의 OPEN API를 활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지도 영역 표출기능 강화로 소통․돌발정보, 실시간 CCTV 상황 등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기존 모바일 사이트 접속 시 사용자들의 불편을 호소하였던 실시간 CCTV 영상 서비스를 접속자 인원의 무제한과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교통정보센터 상황판에 사용되던 이미지맵을 다음 지도(OPEN API)를 활용 구축하여, 배경지도의 확대, 축소 및 CCTV 영상을 동시에 원하는 만큼 보고 운영 할 수 있어 아침 교통방송(KCTV)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본사업의 최종 준공과 시험운영 결과를 토대로 교통전문가들로부터 운영 및 관리,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도내 전문가 20여명의 자문을 받기로 하고 3월10일 센터 및 현장에서 브리핑 및 시연으로 교통정보의 생성과 제공 기능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사업의 완료로 제주도내 총412㎞ 주요간선도로의 대부분이 지능형교통체계로 운영하게 되어 관광객들에 대한 지리정보 안내 및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소통과 안전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물류 및 도로혼잡 비용 등 상당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