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에서 불어오는 콘서트 ”동행”

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제주정착 이주예술가 마당


서귀포에서 불어오는 이주예술가들이 펼치는 예술 바람이 부드럽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부 문화정책의 일환인「문화가 있는 날」 컨셉으로, 제주정착 이주예술가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공연을 선보 인다.


 
이 기획공연은 “동행”이라는 컨셉으로 이주예술가 및 제주예술가의 합동공연을 통해 활동무대를 확대하고, 시민과 예술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일시적 공연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1월 공연은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임인건 밴드>의 무대로 임인건이 작곡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창작한 ‘평대의 봄’, ‘벙어리 장갑’, ‘하도리 가는길’ 등 제주의 자연에 관한 창작프로그램이고, 후반부는 3년 전에 제주로 이주한 성악가 앙상블단체 <빠씨오네>의 무대이다. 이태리 명곡 및 가요를 아카펠라로 구성하여 재미있는 클래식, 관객과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단체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은 한국 최초의 재즈클럽 '야누스'의 정식 멤버로 박성연, 이판근, 강대관, 김수열, 이동기 등 재즈 1세대와 연주하며 1987년 재즈계에 입문하여 국내 처음으로 1989년에 피아노 솔로(piano solo) 앨범Ⅰ ‘비단구두’를 발표, 1991년에 피아노 솔로 앨범Ⅱ ‘여행, 슬픈 꽃’을 통해 독특한 그의 음악세계를 선보였다. 제주를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하는 아티스트로도 알려진 그는 제주로 2년 전에 이사, 제주에서의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2015년 1월 28일 오후 7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무료공연이며 초등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을 목표로 수준 높고 전문적인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재즈 및 클래식과 대중적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064–760-3345, 3368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