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추진을 놓은 갑론을박과 5.31지방선거로 어수선한 이 때 ‘이슈 제주’를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명멸해 가는 이 바닥에서 ‘이슈 제주’는 새로운 이미지로 제주언론의 한 축을 형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갈 길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우리는 기득권과 권력에 움츠리거나 비겁하지 않을 것이다.
혈기방장하다고 해도 좋고 발칙하다고 해도 좋다.
때론 오기로 때론 악착스러움으로 우리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겠지만, 정의언론을 향한 우리의 의식은 언제나 번뜩이고 있을 것이다.
제주사회의 실상보도는 우리가 제일 먼저 추구하는 가치다.
제주사회의 목표는 무엇인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아젠다는 제대로 설정되고 있는지, 도민사회는 이를 수용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쉼 없이 전달하고 분석해 낼 것이다.
제주의 역사성을 일깨우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근대 제주의 역사에서 중앙의 수탈에 항거했던 도민정신, 현대사 속의 4·3 도민항쟁과 자연파괴를 통해 급속하게 이뤄지는 개발에 대한 크고 작은 항거의 역사 등은 오늘의 제주사회 발전을 규정짓는 논리의 바탕이다.
제주의 역사성을 도외시한 개발·개방은 있을 수 없다. 도민 정체성 지키기는 제주인의 생명과 같다.
그러나 역사성을 강조한다고 하여 개발·개방에 대해 무조건적 반대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전체를 역사의 눈으로 보되, 우리에게 닥친 현실 또한 시급한 과제로 풀어 나갈 수밖에 없다.
마냥 반대만을 일삼는 것은 자신감의 상실이거나 콤플렉스의 드러냄일 뿐이다.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고, 현실은 먹고살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
이 둘은 대칭되는 것이 아니라 지양(止揚)을 통해 조화돼야 하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으로 볼 때 제주사회의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제주사회 저변에는 아직도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세력들이 똬리를 틀어 있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의 토호들과 기득권층도 과거 부패한 정권에 아부하고 각종 개발이권을 챙겨 이 사회의 주류로 행세해오고 있다.
집단화된 이들의 반(反)지성적, 극단적 이기주의는 이미 도민사회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로부터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
‘이슈 제주’가 두 번째로 분투하고자 하는 과제다.
제주사회의 변화를 위한 과정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득권층의 지금까지 공과의 따짐이다.
과연 이들이 이뤄 놓은 것이, 제주사회의 발전을 위한 것이었는지를 따지는 일은 제주사회의 목표 아젠다를 검증하는 일과 동시에 이뤄질 것이다.
제주사회의 변혁을 위한 언론의 동참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새삼 강조할 필요 없이, 언론이 사회변화를 이끌기 위한 수단은 공정한 보도만이 유일하다.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언론이 공과 사, 시(是)와 비(非)를 분명하게 가르는 것 외에는 달리 길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편가르기’에 나설 것이다.
언론에서 “편을 가른다”는 표현만큼 듣기 거북한 말도 없다.
우리의 편가르기는 ‘이 당이냐 저 당이냐’, ‘박가 편이냐 이가 편이냐’ 식의 편가르기가 아니다.
오직 ‘진실이냐, 허위냐’다. ‘참이냐, 거짓이냐’로 편을 가르는 일은 백번을 하더라도 온당하다.
‘정확성’은 ‘이슈 제주’ 편집의 기본이다.
인터넷 매체의 최대 약점은 속보경쟁으로 빚어지는 부정확성이다.
우리는 인터넷 신문의 태생적 한계인 ‘속보’를 양보하고서라도 정확한 사실보도를 선택할 것이다.
정확성은 ‘사실에 대한 진실 보도’로 이어진다.
사실의 ‘그릇’에서 그 속에 담긴 진실의 ‘맛’을 분석해내는 재미야말로 저널리스트들이 가장 향유하고픈 일감이다.
‘이슈 제주’는 제주언론의 새로운 지형도를 꿈꾼다.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명멸해 가는 이 바닥에서 ‘이슈 제주’는 새로운 이미지로 제주언론의 한 축을 형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갈 길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우리는 기득권과 권력에 움츠리거나 비겁하지 않을 것이다.
혈기방장하다고 해도 좋고 발칙하다고 해도 좋다.
때론 오기로 때론 악착스러움으로 우리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겠지만, 정의언론을 향한 우리의 의식은 언제나 번뜩이고 있을 것이다.
제주사회의 실상보도는 우리가 제일 먼저 추구하는 가치다.
제주사회의 목표는 무엇인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아젠다는 제대로 설정되고 있는지, 도민사회는 이를 수용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쉼 없이 전달하고 분석해 낼 것이다.
제주의 역사성을 일깨우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근대 제주의 역사에서 중앙의 수탈에 항거했던 도민정신, 현대사 속의 4·3 도민항쟁과 자연파괴를 통해 급속하게 이뤄지는 개발에 대한 크고 작은 항거의 역사 등은 오늘의 제주사회 발전을 규정짓는 논리의 바탕이다.
제주의 역사성을 도외시한 개발·개방은 있을 수 없다. 도민 정체성 지키기는 제주인의 생명과 같다.
그러나 역사성을 강조한다고 하여 개발·개방에 대해 무조건적 반대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전체를 역사의 눈으로 보되, 우리에게 닥친 현실 또한 시급한 과제로 풀어 나갈 수밖에 없다.
마냥 반대만을 일삼는 것은 자신감의 상실이거나 콤플렉스의 드러냄일 뿐이다.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고, 현실은 먹고살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
이 둘은 대칭되는 것이 아니라 지양(止揚)을 통해 조화돼야 하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으로 볼 때 제주사회의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제주사회 저변에는 아직도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세력들이 똬리를 틀어 있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의 토호들과 기득권층도 과거 부패한 정권에 아부하고 각종 개발이권을 챙겨 이 사회의 주류로 행세해오고 있다.
집단화된 이들의 반(反)지성적, 극단적 이기주의는 이미 도민사회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로부터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
‘이슈 제주’가 두 번째로 분투하고자 하는 과제다.
제주사회의 변화를 위한 과정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득권층의 지금까지 공과의 따짐이다.
과연 이들이 이뤄 놓은 것이, 제주사회의 발전을 위한 것이었는지를 따지는 일은 제주사회의 목표 아젠다를 검증하는 일과 동시에 이뤄질 것이다.
제주사회의 변혁을 위한 언론의 동참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새삼 강조할 필요 없이, 언론이 사회변화를 이끌기 위한 수단은 공정한 보도만이 유일하다.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언론이 공과 사, 시(是)와 비(非)를 분명하게 가르는 것 외에는 달리 길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편가르기’에 나설 것이다.
언론에서 “편을 가른다”는 표현만큼 듣기 거북한 말도 없다.
우리의 편가르기는 ‘이 당이냐 저 당이냐’, ‘박가 편이냐 이가 편이냐’ 식의 편가르기가 아니다.
오직 ‘진실이냐, 허위냐’다. ‘참이냐, 거짓이냐’로 편을 가르는 일은 백번을 하더라도 온당하다.
‘정확성’은 ‘이슈 제주’ 편집의 기본이다.
인터넷 매체의 최대 약점은 속보경쟁으로 빚어지는 부정확성이다.
우리는 인터넷 신문의 태생적 한계인 ‘속보’를 양보하고서라도 정확한 사실보도를 선택할 것이다.
정확성은 ‘사실에 대한 진실 보도’로 이어진다.
사실의 ‘그릇’에서 그 속에 담긴 진실의 ‘맛’을 분석해내는 재미야말로 저널리스트들이 가장 향유하고픈 일감이다.
‘이슈 제주’는 제주언론의 새로운 지형도를 꿈꾼다.